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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예닮교회

목회자칼럼

 

본당이 달라졌습니다.

 

       본당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 본당의 음향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계속 들어왔습니다. 그러           나 목회자인 제가 음향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그리 심각하게 듣지 않았습니다. 뒤에서 설교를 알아듣기가 힘들다고

      하면앞 자리로 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대답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교회의 제한된 재정속에서 큰 돈을 들여야 하는 음향공사가 부담이 되기

      도 했습니. 그러나 목회자 컨퍼런스를 치루면서 참석한 많은 목사님들이 우리 교회 음향문제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이번엔 어떻게든지 음

      향공사를 해 보자는 집사님들의 의견이 모아져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의 재정상태를 아시고, 하나님께서 음향설치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셨습니다. 영어회중에 속한 누리자매가 조기유학와서 지내던 미국 가정의 노 부부를 미국 부모님이라고 부를만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노부부의 아들인 데이빗이라는 분이 음향계통의 일을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당시에 누리자매와 경건의 삶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나오게 된 본당 음향 공사 이야기에 데이빗씨를 소개받게 되었고, 이 분을 통해 음향과 조명의 공사를 다른 곳과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정말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공사하는 기간동안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자기 일을 하듯 최선을 다하며 기쁨으로 일하는 데이빗씨를 보며, 하나님이 붙여 주신 사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계적인 것은 잘 모르겠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큰 변화들이 있습니다. 강단 양 옆에 시커멓게 차지하고 있던 스피커가 성능은 더 좋지만, 크기는 작아진 스피커를 천장에 매 달았습니다. 또 아날로그 방식이었던 음향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어 우리 예배에 최적화된 세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거기다가 프로젝터를 떼어내고, 본당 뒤 벽에 두개의 75인치 TV를 설치하여, 선명한 화면으로 찬양가사와 예배의 각 순서들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강단의 조명도 LED로 필요에 따라서 색상을 다양하게 바꿀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속에서 예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기획부터 시행까지 함께 회의하며 고민한 집사님들, 부족한 재정에 설치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서 일을 돕는 사람들을 부르지 않고 설치하는 일에 열심으로 동참한 집사님들과 여러 형제들, 그리고 누리 자매와 데이빗씨..  우리가 하나님앞에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때 마다, 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 수고의 땀을 흘렸음을 기억하며, 감사함을 전하는 예닮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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