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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김은미 인사드립니다.

김은미 2016.09.24 08:48 조회 수 : 1477

안녕하세요.

김은미예요.

한국오고 나서, 너무 늦게 인사드리는 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이에요.


지금은 9 24 토요일 밤인데, 아이와 아이아빠가 둘이 강화도로 놀러가서, 집에는 어머님과 둘이 있어요. 하루종일 잤고, 깨어 있을 때는 빨래하고 청소했어요. 아이가 집에 없으니, 시어머니께서 절간같다고 하시네요. 저도 허전하긴 하지만, 그 덕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런 시간을 가져보네요.


8 1일에 한국에 도착한 이후로 거의 두 달이 되어가요. 한국에 도착했을 , 한국은 한창 무더울 때였어요. 정말 너무 더웠어요. 달라스는 많이 뜨거워도, 습하지 않고, 대부분 24시간 에어컨을 틀어놓으니까 힘들지 않았는데, 한국의 더위는 사람을 정말 힘들게 했어요. 저는 알러지 같은 와서 많이 따갑고, 가렵기까지 했어요. 이제는 괜찮아요. ㅎㅎ


집에 오자 마자 다음날부터 아이 어린이집 라이드를 시작했어요. 처음 얼마동안은 아이가 저녁에, 제가 데리러 오지 않을까봐 불안해했대요. 제가 가버릴까봐 불안했던 모양이에요. 한번은 아이아빠가 데리러 갔는데, “아빠는 그냥 집에서 TV 보지~” 이러더래요. 그리고 한 동안은 몇번을 묻더라구요. “엄마 이제 미국에 안가? 이제는 진이 집에 계속 있을거야?” 안간다고 몇번을 말해주는데도 한 동안 계속 묻더라구요. 매일 아이 자는 모습을 있다는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몰론 매순간이 항상 달콤한 것은 아니에요. 진이가 밥을 먹어요.ㅋㅋㅋ  

오늘 아침에는 떠나는 진이에게 진이가 보고싶으면 어떡하지?” 그랬더니 아이가 바로 하는 말이, “참아. 나도 참았으니까.” 이러더라구요. 놀랬어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식의 말을 종종해요. 그래서 미안하고 안쓰러워요. 아이에게는 그동안 옆에서 줬던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강릉에 새로 생긴 학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재밌어요.


어제는 UT Arlington 에서 졸업장이 왔어요. 남편에게 보여주니, 말은 했지만, 눈빛으로 수고했어 라고 하는 같았어요. 그렇게 믿어요. ㅎㅎ


한국에 이후로 아직 교회를 번도 갔어요. 모르겠어요. 상황때문인건지, 제가 안일했던건지, 둘다 같기도 하구요. 불안해 하는 제게 누리가 성경책을 읽어야 한다며, 일깨워주고 있어요.

그 동안 예닮교회 이우철 목사님 설교 동영상은 보겠더라고요. 예닮교회가 가고 싶어질까봐 봤어요.  그런데 오늘은 예닮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살펴보고, 현주목녀가 추천해준 9 11 설교동영상 보다가 이렇게 쓰고 있어요.


내일은 한국오고 나서 처음으로 교회를 가보려고 합니다.

예닮가족분들 부디 건강하세요. 다시 한번 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족을 데리고 예닮교회를 가는 상상도 해봅니다.

연락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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