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

2010/06/01 16:56 / 일상
전쟁의 이야기가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이때 한장의 사진이 제 눈을 사로잡습니다. 아마 아프카니스탄 같아 보이는 곳에 한 병사가 그곳 아이와 하이화이브를 하는 사진인데.
한번 이 사진속 병사의 군복과 총을 빼고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냥 천진난만한 한 아이, 그리고 한없이 자상해 보이는 친절한 아저씨, 눈 높이를 맞춰주려고 한 무릎을 꿃고 아이와 놀아주는 아저씨의 모습이 너무나 평화로와만 보입니다.
때로는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리지요. 눈을 감고 한번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 내 눈을 감고, 이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이웃을 한번 다시 돌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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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16:56 2010/06/01 16:56
목자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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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igma 2010/06/01 2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목자님의 글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이곳에 글을 꾸준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 이경종 2010/06/02 08: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랜만이네, 잘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교회는 잘 정해서 다니고 있겠지? 종종 소식 전해 주세요.

집시의 기도---- 장금

2010/05/29 13:20 / 일상
집시의 기도

- 충정로 사랑방에서 한동안 기거했던 어느 노숙인의 시
둥 지를 잃은 집시에게는
찾아오는 밤이 두렵다.
타인이 보는 석양의 아름다움도
집시에게는 두려움의 그림자일 뿐……

한 때는 천방지축으로 일에 미쳐
하루해가 아쉬웠는데
모든 것 잃어버리고
사랑이란 이름의 띠로 매였던
피붙이들은 이산의 파편이 되어
가슴 저미는 회한을 안긴다.

굶어죽어도 얻어먹는 한술 밥은
결코 사양하겠노라 이를 깨물던
그 오기도 일곱 끼니의 굶주림 앞에
무너지고

무료급식소 대열에 서서……
행여 아는 이 조우할까 조바심하며
날짜 지난 신문지로 얼굴 숨기며
아려오는 가슴을 안고 숟가락 들고
목이 메는 아픔으로 한 끼니를 만난다.

그 많던 술친구도
그렇게도 갈 곳이 많았던 만남들도
인생을 강등당한 나에게
이제는 아무도 없다.

밤이 두려운 것은 어린아이만이 아니다.
50평생의 끝자리에서
잠자리를 걱정하며
석촌공원 긴 의자에 맥없이 앉으니
만감의 상념이 눈앞에서 춤을 춘다.
뒤엉킨 실타래처럼
난마의 세월들……

깡소주를 벗 삼아 물마시듯 벌컥대고
수치심 잃어버린 육신을
아무데나 눕힌다.
빨랫줄 서너 발 철물점에 사서
청계산 소나무에 걸고
비겁의 생을 마감하자니
눈물을 찍어내는 지어미와
두 아이가 "안 돼, 아빠! 안 돼"한다.

그 래,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
교만도 없고, 자랑도 없고
그저 주어진 생을 걸어가야지.
내달리다 넘어지지 말고
편 하다고 주저앉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그날의 아름다움을 위해

걸어가야지……
걸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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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13:20 2010/05/29 13:20
목자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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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가 죽기 2달전에 작곡한 곡이라고 하죠.  
"out of africa"에서도 나온다고 하네요.

잠시 복잡한 마음을 쉬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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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14:49 2009/04/21 14:49
목자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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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남겨진 글은 표지에 새글이 떴는지 알 수 가 없어서 모르고 있었네요. 
작년 여름 무더운 달라스에서 좋은 친구덕분에 ? VBS에 여름캠프에 고생 많이 하고 간 Eric이 엄마가 우리 목장 블로그 방명록에 우리 목장 식구들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인사를 남겨서 이리로 옮겨다 놓습니다. 
앞으로 방명록의 글도 표지에서 새로 글이 나오면 알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네요.
.
.
.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 잠깐 함께 했던 장소영 전도사의 죽마고우 Eric엄마 박성희입니다. 소식이 궁금해서 예닮교회홈에 들렀다가 반가운 인사를 하게되었네요. 모두들 건강하시죠?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을 전합니다.
*********************************************************
소영아!!! 경종씨, 규원, 규영!!!
떠올릴 때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부러움이 마음 가득한거 알까? 하나님께서 소영이 가족을 통해 허락하신 우리 모자 마음 가운데 만드신 진한 사랑과 감동의 흔적, 많이 자랑하며 지낸다. 고마워.

사실 이젠 소식이 궁금해도 맘놓고 기다리지도 못하게 되었지. 얼마나 열심으로 이런저런 행사를 운영하고 있을지 짐작하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은 섭섭한걸~~~
하지만 이렇게 또 오히려 자세~히 볼 수도 있는 공간이 있으니 간간히 들려서 당사자의 말은 못들어도 목장식구들 통해 어찌 지내는지 전해라도 들을테닷!! ㅎㅎ

참, 그리고,
영준이 내외가 드디어 9월말쯤에 부모가 된단다.
규원이 임신때 니가 떡을 먹고싶어했던 안타까운 기억때문인지 임신소식 전에 올케가 먹음직스런 큰 떡을 선물받는 꿈을꾸었단다. ^^; 함께 기뻐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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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10:10 2009/02/27 10:10
목자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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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통지서를 받다

2009/02/10 20:00 / 일상
퇴근길에 우편함에 들려 편지를 확인하니 내가 일하는 Touchstone Center for Diabetes Research에서 온 편지가 있었다. 순간 해고 통지서가 아닐까 하는 예감이 들었고 집에 가서 편지를 뜯어 보니 내 예감이 그대로 적중하였다. 편지 전문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February 1st, 2009

Dr. Jae-Wan Huh
6401 Maple Ave., #10108
Dallas, TX 75235

Dear Jae-Wan,

The purpose of this letter is to officially inform you that as of March 1st, 2009, you will have completed your faculty appointment as a Visiting Assistant Professor in the Touchstone Diabetes Center reached the end of your training affiliation with UT Southwestern.

It has been my pleasure serving as your mentor and observing your dedication and progress as a researcher. I wish you well in your future endeavors.

Sincerely,
Ph. Scherer

미국 사람들이 쓰는 공문서의 양식이 잘 드러나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미래완료의 문장도 들어있네.

나는 이제 백수가 되는가 보다. 기분이 묘하다.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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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20:00 2009/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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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igma 2009/02/10 20: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목자님, 죄송해요. 목장 블로그가 어떻게 제 일기장 비슷하게 전락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3. 이경종 2009/02/11 08:4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목장 블로그가 뭐 별건가, 그냥 마음 가는데로.
    일기장이여도 좋고, 낙서장이라도 좋고, 수업시간에 몰래 주고 받던 쪽지같아도 좋지 않게어.
    .
    계속해서 힘든 몸을 이끌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평상신 단정한 모습과는 달리 ^^)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재완형제의 기도제목을 분명히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오늘 4시에 있을 Mumby와 인터뷰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화장품 사용 후기

2009/02/09 22:44 / 일상

저희 목장 블로그에 염훈 목자님께서 다신 댓글에 제가 농담 삼아 댓글을 달았는데 이걸 보시고는 염훈 목자님께서 지난 주말에 정말로 저에게 화장품을 주셨답니다. (아이 좋아라!)

 

염훈 목자님께서는 제가 존경하는 이경종 목자님과 대학 동기이신데다가 주일 예배 때마다 영성 있게 찬양을 인도하셔서 제가 남몰래 흠모해 왔었는데 직접 제 손에 화장품을 쥐어 주시는 것을 보고는 얼마나 제가 송구스러웠고 감동을 받았는지 몰라요.

 

저에게 선물로 주신 화장품은 MARY KAY OIL FREE NIGHT CREAM인데 곧 출시된다고 하시네요. (MARY KAY는 제가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예요. 제가 아는 것은 겔랑, 랑콤, 엘리자베스 아덴 정도...)

 

밤에 자기 전에 얼굴에 발라보았는데 바르자마자 바로 피부에 흡수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유분이 없어서인지 피부에 발라도 바른 것 같지 않은 그런 산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입에 넣자마자 혀끝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그런 느낌?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 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얼굴을 확인해 보니 피부가 어쩌면 그렇게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워졌는지 놀랐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염훈 목자님처럼 백옥 같이 투명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건가요?

 

이제 저의 마음은 이경종 목자님에서 염훈 목자님에게로? (화장품 하나 때문에 흔들리는 뿔난 양의 이 약한 마음을 어찌하면 좋으리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한 하늘에 두 태양을 섬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염훈 목자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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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22:44 2009/02/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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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염훈 2009/02/10 09:0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나저나 우리 목장 블로그보다 여기에 글을 쓰는 목자를 우리 목장 식구들이 용서할지 심히 근심된 마음으로 댓글을 올립니다... ㅎㅎ

    마침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드린것인데
    사용후기 까지 잘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아마 10년도 더 된것 같아요.. 동생(사모님)에게
    스킨 로션 화장품을 주었는데 향 알러지로 얼굴이 선풍기 아줌마 처럼 부었다고 해서 그 이후로는 화장품을 주는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잘 맞는다니 다행이고 ..
    경종목자에게는 제가 다시 줄테니 염려마시고...

  3. 이경종 2009/02/10 09: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젠 우리 뿔난양이 화장품 평론가? 로 등극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어째 어제 보니 한 5년은 젊어보인다 했더니 그런 비밀이 ^^

    염목자님 그럼 Oil free night cream 바르면 얼굴에 주름도 없어 지나요?

내일 장봐야할 것들을 확인하다.

원래 집안이 깨끗해서 따로 청소해야 할 곳은 없지만 (오! 목자님, 이 뿔난 양의 교만을 언제쯤이면 잠 재울 수 있을련지요?) 전체적으로 둘러 봤을 때 약간 흐트러진 부분이 있어 바로 잡아놓다.

내일 날씨를 확인하다. 72F/56F Mostly sunny. Breezy. South winds 15 to 25 mph.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목장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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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18:56 2009/02/05 18:56
stigma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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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적에 TV에서 본 랑콤 화장품 선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파리의 에펠탑 야경을 배경으로 "슬픈 로라"라는 피아노 음악과 함께 화면에 나왔던 Lancome Maquifinish Compact! 요즘도 계속 출시되고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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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회참석차 외국에 나갔다 오면서 면세점에서 랑콤 콤팩트를 사서 엄마나 고모에게 갔다주면 기뻐하시곤 하셨죠. Lancome은 중년의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고요, 젊은 주부나 여성분들에게는 Elizabeth Arden을 귄해드리고 싶네요. 한국에 있을 때 피부를 가꾸기 위하여 한 지인으로부터 분홍색 캡슐에 든 엘리자베스 아덴 에센스 샘플을 몇 개 얻어서 밤에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던 기억이 납니다.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얼마나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졌는지 모릅니다. 이 느낌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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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자님을 위하여 랑콤에서 나온 주름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을 하나 소개하고 글을 마칠까 해요. Lancome Age Fight Anti-Age Perfecting Fluid인데 이 제품은 끈적이지 않는 상쾌한 질감의 에센스로션으로 나이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주름과 칙칙한 피부를 생기있고 젊게 가꾸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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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21:11 2009/02/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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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igma 2009/02/03 21:2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신기하게도 익스플로러 환경에서는 목장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게 안 되었는데 구글 크롬에서는 사진 업로드하는 게 가능하네요.

  3. 염훈 2009/02/05 12: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몽골 목장 목자님 피부가 좀 그렇죠 ㅎㅎㅎ

    제가 목자님 소시적에 얼굴을 기억하는데

    저만큼이나 여드름이 많이 났던 그 흔적이 남아 있죠..ㅎㅎ

    그런데 요새는 목자님 얼굴에서 광채가 납니다..

    기도의 후광이랄까

    몽골목장 식구 모두가 함께 힘써 기도하는 모습 내심 부럽습니다...

    근데 위의 화장품 가격이 꽤 나갈텐데...


    이경종 목자님 관심있음 나에게 이야기 하세요..

    목자님을 위해 랑콤과 견줄 제품하나 만들어 드리죠 ㅎㅎ

    (못미더우면 할수 없고 ,,,,)

    • stigma 2009/02/05 14: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화장품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공장에서 나온 에센스를 얻어 쓴 적이 있는데 염훈 목자님, 어떻게 에센스나 기능성 화장품을 저렴하게 얻어 쓸 수 없을까요? 저는 염훈 목자님의 영성도 부럽지만 백옥 같이 투명한 피부도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Kroger에 가서 식수, 아이들 음료수와 목자님께서 특히 좋아하실 만한 간식거리를 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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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22:45 2009/02/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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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목자님 2009/02/03 17:0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과자 뭘로 사왔는데?
    실시간 목장 준비상황을 중계해주는 놀라운 센스 !!!


내 젊음의 초상


지금은 벌써 전설이 된 먼 과거로부터
내 청춘의 초상이 나를 바라보며 묻는다.
지난날 태양의 밝음으로부터
무엇이 반짝이고 무엇이 타고 있는가를.

그때 내 앞에 비추어진 길은
나에게 많은 번민의 밤과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그 길은 나는 이제 다시는 걷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나는 나의 길을 성실하게 걸었고
추억은 보배로운 것이었다.
잘못도 실패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헤르만 헷세



오늘 내가 성실의 길에 서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내 앞길에 후회라는 그림자를 거둬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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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10:45 2009/01/30 10:45
목자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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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아영 2009/01/30 13: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시계의 초침 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말아라.
    지금 그 한 순간 순간이 사라져 이제 다시는 너에게 돌아올 곳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라.
    한 번 흘러가버린 강물을 뒤따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은 아무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날 수 없다.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중..

  3. stigma 2009/01/30 13: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모두들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