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이 있어서 어스틴을 다녀오다가 고속도로 변에 있는 어느 교회에 "30분 예배" 라고 써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 어떤 이유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도 없고, 뭐 한편으로는 얼마동안을 예배드려라 하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하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영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참 바쁜 시대입니다. 처리해야할 일도 많고, 놀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세상에서 예배드리는 시간 그것도 좀 줄이면 남은 시간 더 유익하게 나를 위해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좀 뭔가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로마서의 말씀처럼
"오직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끼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가지 않아도 전혀 두려움이 없는 사람, 좀 약간 올드해 보여도, 약간 미련해 보여도 하나님께 나의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사람.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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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17:45 2009/12/17 17:45
목자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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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황 명자 2009/12/24 02: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목자님의 글 ~~전적으로 공감해요.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도 있는데...
    생활이 바쁠수록 영성 생활이 너무너무 소중하다고 느껴요.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훈련과 우리의 진정한 행복이 비례된다고 느끼면서...
    부족하지만~오직 믿음으로 살고 싶어요.
    기쁜 성탄을 우리모두 축하하며 ,오고 계시는 아기 예수님~ 마음에 모시고 더욱 새로워지면 좋겠어요.^^
    몽골 목장 모든 가족들! 모두 행복한 성탄과 새해 맞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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