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나?

 

   신앙생활을 열정있고 재미있게 하는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저 마지못해서 힘겹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사는 모습을 보면, 별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을까요? 그것은 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신앙생활이라는 그림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을 힙겹게 하는 분들은 대부분 잘못된 신앙의 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에 대해서 나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는것이라는 그림을 가집니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은 환경에 따라 선택하는 옵션에 불과하게 됩니다. 축복이 되면 붙들지만, 불편하고 고난이 오면 언제고 쉽게 신앙을 놓아버립니다. 그러니까 신앙생활이 늘 환경에따라 좌우되며, 점점 짐으로 여겨지면서 결국은 흥미를 잃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림을 다시 그려야합니다. 성경에서는 신앙생활을 주님 만나는 날까지 달려가야 할 달음박질이며, 영적전투라고 정의합니다. 이 바른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지 당황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전쟁이며 마라톤을 달리는 길에 갈등과 문제를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고난이 오면, ‘올것이 왔구나!’ 하고 담대히 맞을 수 있고, 갈등이 오면 내가 이 문제를 대면할만큼 자랐구나!’ 하고 감사로 여기게 됩니다. 피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어려움을 넘어설 때, 비로소 신앙생활에 재미가 붙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동적인 교회생활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교회는 내가 아니어도 목사님과 신앙좋은 몇몇 사람들이 잘 세워갈 것이라는 잘못된 그림을 가집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를 여러지체들이 모여서 이루는 우리 몸과 같다고 정의합니다. 우리중에 어느 누구하나 쓸모없는 사람이 없고, 한 사람이라도 제 기능을 하지 않으면 교회 전체가 병들게 된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교회는 가족공동체요, 운명공동체 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몇몇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모아질때 비로서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바른 그림을 가지고 교회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예닮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앙이나, 교회에 대한 바른 그림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 실제적으로 우리 삶속에 그 그림을 그려나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아무리 바른 그림이라도, 지금 내가 그 그림을 그리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저 내 생각속에만 있는 죽은 그림이 되는 것입니다.   


석유업계 억만장자로 불리는 벙커 헌트라는 사람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무엇을 원하는가를 확실히 정하라. 둘째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을 각오를 하고 실제로 고생을 사서하라. 이 두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절대로바라는 것을 얻을 수 없다.


바른 그림을 가지고, 그 그림을 그리는 수고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예닮 성도들이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바른 신앙과 교회의 그림을 가지고, 그것을 멋지게 그려나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