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911일부터 우리교회에서 개최되는 76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등록이 곧 시작 됩니다. 가정교회를 하면서 누리는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가, 같은 비전을 품은 목회자들과 매년 봄과 가을에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 예닮교회도 처음 가정교회를 시작할때,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도부터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일년에 두번 만사 젖혀두고 참석한 목회자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었던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기 전, 저는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 여러번 참석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허무함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모임들은 우리교회는 이 방법으로 성장했다!’ 하는 교회성장의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어떤 인위적인 기술을 연마하여 가능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에 큰 실망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라는 교회의 본질적인 목적 하나 붙들고, 신약교회를 회복해 보자는 가정교회를 만나면서 제 가슴이 뛰었고, 바른 목회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저와 같은 비전과 열정을 가진 목회자들이 모입니다. 그러기에 다른 목회자 모임과는 그 성격이 너무도 다릅니다. 같은 꿈을 꾸는 목화지들이기에 오랫만에 만난 형제들처럼 허그하고, 반가와서 어쩔줄 모릅니다.  다른 교회의 영혼구원 소식에 함께 기뻐하고, 힘들어 하는 교회의 소식에는 함께 울어주는 모임입니다. 거기에 가정교회로 잘 세워져가고 있는 주최교회의 지극한 섬김은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돌아갈때면, 힘들던 목사님들이 다시 목회할 새힘을 얻고 돌아가게 됩니다.   

    

이 축복된 목회자 컨퍼런스를 우리는 가정교회 전환한지 2년차 되었던, 지난 2007년도에 이미 훌륭하게 잘 치러냈습니다. 그리고 만 10년만에 다시 성숙한 모습으로 목회자 컨퍼런스를 섬기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들.. 그 교회들을 세워가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세워 드리고, 새 힘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축복된 일이기에 시험도 많을 것입니다. 교회를 살리는 이 일은 기도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항상 기도로 준비되고, 기도로 진행되고,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그래서 Due Day 40일 전인,  81일부터 컨퍼런스를 위한 전교인 릴레이 금식 기도를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벌써 사인업 시트에 이름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와 다름주까지 사인업을 받습니다. 소원하기는 이 릴레이 기도에 모든 예닮가족들이 빠짐없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